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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 골든타임 정확히 알고 대처해볼까?

운명탐구가 2017.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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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 시작되면서


같이 늘어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뇌출혈로 인한 응급환자들인데요.


왜 날씨가 추워지면 뇌출혈 환자가 늘어나는 것일까요?


지금부터 뇌출혈과 날씨의 연관성, 뇌출혈 골든타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뇌출혈과 겨울날씨의 연관성


일반적으로 겨울이 되면,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가 커지게 됩니다.


이렇게 따뜻한 곳에서 추운 곳으로 갑자기 이동하게 되면


혈관이 수축돼서 혈압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때, 높아진 혈압, 압력을 견디지 못 하고 혈관이 터져서


뇌출혈이 발생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보건복지부 통계자료를 보면 확인이 되는데요.


이 자료를 보면 2011년~2015년까지 매년 약 2만여명의 뇌출혈 환자가 응급실로 오는데


특히 11월, 12월, 그리고 꽃샘추위가 찾아오는 3월에 뇌출혈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연령대를 보면 50대 이상이 전체 뇌출혈 환자의 7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에 50대 환자가 2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들어서는 30대 이하의 환자도 10% 가깝게 늘어난터라 젊다고 무조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뇌출혈 골든타임


뇌출혈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두통, 방향감각 상실, 편측마비, 의식변화 등의 뇌출혈 초기증상을 느끼게 되는데요.


이 중에서 두통을 가장 많이 느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두통 증상을 가볍게 넘기는 환자들이 많아서 응급실까지 오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오래 걸린다고 하네요.



이에 전문가들은 뇌출혈 골든타임은 3시간이라고 말합니다.


따라서 가벼운 두통이라도 추운 날씨에 갑자기 찾아온 경우라면 뇌출혈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생존율을 높이고 장애발생률, 뇌출혈 후유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빠른 치료가 생명이므로, 이상 증세가 나타나면 바로 응급실을 찾아야합니다.





이상으로 뇌출혈과 겨울날씨의 연관성과 뇌출혈 증상, 뇌출혈 골든타임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응급실을 찾을 때, 개인적으로 올 경우 시간이 많이 늦어질 수도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119 신고를 통해 구급차로 신속하게 올 것을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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