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자세의 중요성, 잘못된 자세를 통해 알아보자

운명탐구가 2016. 12. 22.

우리는 평소에 다양한 자세와 행동을 취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무심코 취하는 자세 중에서는 우리 몸에 상당히 안 좋은 자세도 많은데요. 이런 잘못된 자세를 계속적으로 유지하게 될 경우 단순한 통증을 넘어서 심각한 신체 변형이나 불균형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우리 몸을 망치는 잘못된 자세를 통해서 올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살펴보겠습니다.

#잘못된 자세는 어떤게 있나?

1. 쪼그려앉기

평소 쪼그리고 앉는 습관을 갖고 있으면, 무릎 관절염이 생길 확률이 높아집니다. 또, 무릎을 구부리는 각도가 큰 상태에서 걸레질, 바닥청소 등의 일을 하면 자신 체중의 약 7~9배에 달하는 부담이 생기게 됩니다. 좌식생활보다는 입식생활을 추천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때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 엎드려자기

책상에 엎드린 자세는 누워있는 자세보다 척추에 2배정도의 힘을 가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허리는 들어가고 엉덩이와 등뼈는 나오는 자세가 되는데요. 이 자세를 계속적으로 유지하게 되면 척추의 변형을 초래할 수도 있으므로, 불편하시더라도 의자 등받이에 기대서 자는 것이 좋습니다.

3. 삐딱하게 서기 (일명: 짝다리)

소위 '짝다리', '짝다리 짚기' 등으로 불리는 이 자세는 다리의 한쪽에만 힘을 주고 서 있는 자세인데요. 이런 자세를 취할 경우 골반이 기울거나 한쪽으로 쏠릴 수도 있는데, 이것은 변비나 소화불량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왜냐면 골반 주위에 있는 내장의 위치가 변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짝다리는 자제하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합시다.

4. 턱괴기

턱을 괴면 어깨부분의 근육은 이완되므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데요. 이런 자세를 계속적으로 반복하게 되면 목에 가해지는 힘이 불균형적으로 작용하게 되어 목 관절이 비틀리거나 목이 한쪽으로 기울어져서 만성 염좌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5. 한쪽으로만 씹기

음식을 한쪽으로만 씹을 경우 입 안의 근육이 불균형적으로 성장하기 때문에 얼굴 균형이 깨지기 쉽습니다. 또한 그에 따라 턱관절 관련 질환이 나타날 수도 있고요. 그리고 계속적으로 한쪽으로만 힘이 가해지기 때문에 치아 균열 증후군도 나타날 수 있다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6. 이 꽉 다물고 있기

평소 이를 꽉 깨물고 있는 습관을 갖고 있는 사람은 사각턱으로 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입을 꽉 다물고 있는 것보다는 입과 턱을 자연스럽게 벌리고 힘을 뺀 상태로 있는 것이 좋습니다.

7. 다리꼬기

다리를 꼬고 앉으면 골반, 치골, 무릎 등이 서로 맞물려서 편안함을 느끼게 되고 계속적으로 이 자세를 유지하게 됩니다. 그러나 계속 다리를 꼬게 되면 골반의 기울기가 달라지게 되고, 척추에 스트레를 주어 만성요통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반대쪽 다리를 번갈아가면서 꼬아주면 된다라는 분들이 계신데, 반대쪽도 꼬게 될 경우 틀어진 골반의 반대편도 틀어지게 되므로 더 안 좋은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