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튽훈 뜻 & 톤그로 뜻 총정리
숲튽훈 뜻 & 톤그로 뜻 총정리
요즘엔 신조어가 너무 많이 생기다보니 간혹 나이를 조금 있으신 분들은 젊은 친구들과 의사소통이 힘들다고 말씀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에 자주 사용되는 신조어들은 대부분 인터넷, 온라인상에서 만들어진 용어라고 보시면 쉬운데요. 오늘 살펴볼 '숲튽훈' 과 '톤그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부터 살펴볼게요.
여러분은 혹시 숲튽훈 뜻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도 처음에 이 단어를 접했을 때, 읽기조차 힘들어서 많이 고생했는데요. 막상 뜻을 알고 나니 허무하더라고요. 숲튽훈 뜻은 김장훈을 의미합니다. '김장훈'을 '金長훈'으로, 또 이것을 '숲튽훈'으로 바꾼 것이죠. 이런 단어를 '야민정음화'했다고 하는데요.
'야민정음'은 디시야구갤러리에서 만든 한글파괴형 훈민정음입니다. 그러니까 정상적인 한글을 자음, 모음의 새로운 조합으로 똑같이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피가 꺼꾸로 솟는다'의 '피꺼솟'을 '괴꺼솟'으로 사용하는 것이 그 예입니다.
그렇다면 톤그로 뜻은 무엇일까요? 눈치빠르신 분들은 알아채셨겠지만, '톤+어그로'의 합성어입니다. 여기서 '톤'은 목소리톤의 톤이 아니라, 화장할 때 톤, 얼굴색톤의 '톤'입니다. '어그로'는 사람들의 이목과 주목을 끄는 행위를 말하는데요. 즉, '얼굴톤으로 주목을 끌다', '얼굴톤과 맞지 않는 화장으로 시선을 끌다' 라는 의미입니다.
해석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칭찬하는 의미는 아닙니다. 보통 친구들을 놀리거나 장난칠 때 많이 사용되는 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때나 사용하시지 마시고,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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