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테스크 뜻 제대로 알고 사용하나요?
요즘 미술계나 예술계에서 그로테스크, 그로테스크하다 라는 말을 간혹 듣곤 합니다.
이 그로테스크 (Grotesque)란 서양의 장식 모양 중 하나를 말하는데요.
이 장식은 16세기 이탈리아에서 등장하였는데요.
당시 발굴된 고대 로마 유적지의 벽화에서 나온 스타일로,
오늘날로 보면 복고풍시대의 장식, 작품이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그로테스크 뜻 제대로 알아볼까요?
본래 그로테스크는 그로트라는 말에서 유래되었으며
동물, 식물, 건축물의 일부 등이 각종 모양으로 서로 합처져서
복잡하고 괴기하게 만들어진 고대의 장식.
이탈리어로 일바적인 그림에 어울리지 않는 장소를
장식하고 꾸미기 위한 것을 가리키는 말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당시 폼페이 등의 유적지에 남겨진 벽화를 보면
신화를 소재로 한 동물, 식물 등의 다양한 형상을 띈 벽화
희귀하고 특이한 모양의 벽화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에도 '그로테스크' 나 '그로테스크하다' 라는 말은
내용과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지만
특이하고 우스꽝스러운 것, 괴기스러운 것, 부자연스러운 것 등을
가리킬 때 사용되곤 합니다.
이상으로 그로테스크 뜻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