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에 잘 물리는 이유 대체 뭘까?
여름만 되는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 주위를 엥엥~ 돌면서 불편한 느낌을 주고
살에 붙어서 피를 빨아가는 모기가 바로 그것입니다.
그런데 가끔 다른 사람은 안 물리는데 자신만 유독 물린다고 생각한적 없습니까?
아마 그렇게 느낀적이 있다면 그것은 우연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지금부터 모기에 잘 물리는 이유, 사람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모기에 잘 물리는 이유
분명히 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은 있습니다. 물린 쉬운 사람 은, 정말로있는 것입니다.
이전부터 모기가 좋아하는 혈액형이 있다는 사실도 이미 알려져 있고요.
불행히도 O형은 다른 어떤 혈액형보다 모기가 접근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A형이 모기가 좋아하는 혈액형입니다.
그 명확한 원인까지 파악되지 않았지만, 모기가 좋아하는 유전자 구조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일란성 쌍둥이를 모기떼에 노출시키면 거의 동일한 확률로 모기에게 물립니다.
그런데 유전자적으로 차이가 있는 이란성 쌍둥이는 물리는 비율에 차이가 생긴다고 합니다.
한편, 이러한 유전적인 요소와는 별도로, 모기가 좋아하는 라이프 스타일도 있습니다.
가장 흥미로운 것은 맥주를 마시면 모기가 달려든다는 것입니다.
또한 모기는 에탄올을 싫어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땀과 체온에 들어있는 에탄올은 모기의 접근과 관련이 없다고 합니다.
아무튼 캠핑 가서 맥주 한잔 마시면 모기가 달려드니깐 조심하기 바랍니다.
이외에도 심한 운동으로 호흡이 거칠어지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증가하거나
많은 땀을 흘리게 되면 그 양에 따라서 모기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또한 모기는 어두운 색의 옷을 좋아합니다.
모기를 정말로 피하고 싶다면 밝은 색의 긴 소매 옷을 입고 모기장에 들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모기에 잘 물리는 이유에 대해서 살펴봤는데요.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모기에 잘 물린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모기가 좋아하는 유전자이거나 모기가 좋아하는 생활습관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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