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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키워보신 분들은 느끼셨겠지만
강아지에게 약 먹이는 것이 여간 힘들고 짜증나는 것이 아닙니다.
특히 큰 강아지들의 경우는 힘도 쎄서 주인 한명의 힘으로는 역부족일 겁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서로가 스트레스 받지 않고 약을 먹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지금부터 애견인들에게 도움될 만한 강아지 약먹이는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강아지 약먹이는법
1. 약을 간식에 숨기자
뭔가 상황이 웃기긴 한데요.
실제로도 이렇게 약을 먹이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소세지와 같이 캡슐약이나 알약을 넣을 수 있는 간식을 준비한 후에
구멍을 내서 약을 넣고 간식을 먹여주시면 끝입니다.
2. 주사기로 먹이기
요즘에는 약을 가루로 만들어서 주기도 합니다. 이 가루약을 물에 섞어서 주사기에 넣어서 먹이면 되는데요.
주사기만 봐도 반응하는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이럴 때는 어렵겠지만 주사기를 강아지의 시야에서 안 보이게 한 후에
입을 잡고 고개를 살짝 젖힌 후에 안 보이게 주사기를 꺼내고 어금니 뒤쪽으로 약을 주사해주시면 됩니다.
3. 연속적인 행동으로 먹이기
이것이 무슨 말이고 하니~
사람이나 동물들은 반복적인 상황이나 행동이 계속되면 앞으로도 그렇게 될 것이라고 미리 예측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주인이 간식을 계속 주면 또 간식을 주겠거니 착각하게 됩니다.
이때 간식을 2~3번 연속으로 준다가 중간에 간식 대신에 약을 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강아지는 약을 간식으로 인식하고 그대로 받아먹게 됩니다.
이상으로 강아지 약먹이는법에 대해서 간략하게 살펴봤는데요.
위의 방법도 다 귀찮은 분들은 그냥 강아지 입을 강제로 벌린 후에 약을 넣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대신에 이때도 혀나 목에 약이 붙을 수도 있으니 약을 먹인 후에 물을 마시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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